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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 5월초 연휴를 맞이해서 가족여행을 갈 곳을 찾다가 늦봄이지만 나주 영산강변에 유채꽃이 아직도 피었다고 하길래
나주 영산강으로 갔다가 화순, 고창, 부안 변산반도를 돌기로 계획하였다.

근로자의 날 부터 쉬지만 마침 아들 학교에서 운동회를 하였기 때문에 5월 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빡세게...
연휴다 보니 아침에 막힐것을 예상해서 새벽에 출발하기로...

좀 늦은 새벽인 4시 30분에 집을나서 나주로 출발~~~



Canon EOS Kiss Digital X | 1/4000sec | F/2.0 | 0.00 EV | 85.0mm | ISO-100
중간에 휴게소에서 잠시 잠을 자고 떠나도 도착하니 9시 조금 넘은시간...
그런데 유채꽃이 많이 지고 푸른색이 많이 보인다. ㅠㅠ



Canon EOS Kiss Digital X | 1/1600sec | F/2.0 | 0.00 EV | 85.0mm | ISO-100



Canon EOS Kiss Digital X | 1/4000sec | F/2.0 | 0.00 EV | 85.0mm | ISO-100



Canon EOS Kiss Digital X | 1/4000sec | F/1.8 | 0.00 EV | 85.0mm | ISO-100
영산강 다리너머 영산포에는 홍어의 거리가 있어서 맛난 홍어를 먹을 수 있겠다.




Canon EOS Kiss Digital X | 1/3200sec | F/1.8 | 0.00 EV | 85.0mm | ISO-100
한쪽 강변에는 그나마 유채꽃의 노란색이 진하다.

나주곰탕을 먹으로 매일시장으로...
하얀집, 남평식당과 또하나 식당이 있는데 약간 더 허름해 보이는 남평식당에서 나주곰탕을 맛나게
설렁탕이 흰국물이라면 곰탕은 맑은 국물이다.
아들도 아내도 아주 맛있게 식사를 하고 주변을 돌아보기로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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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차장 앞에 있는 2층 아문인 정수루




Canon EOS Kiss Digital X | 1/100sec | F/4.0 | 0.00 EV | 17.0mm | ISO-100
나주 목사내아. "목"이란건 옛날 지방행정 단위로 이를 다스리는 관리가 목사였다고 한다. 조선시대 나주목사가 거주했던 살림집이라고 한다.
숙박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예약이 필수인듯... 5월달은 다 예약이 차있다고 하니..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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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주목이 생긴 이래 1000년. 그 오랜 세월 동안 유일하게 목사로 두 번 부임한 이가 있으니, 그가 바로 조선 광해군 때의 유석증이다. 나주목사에서 물러나 암행어사로 부임했던 그는 9년 만에 다시 나주목사로 내려온다. 나주 백성들의 로비 때문이다. 첫 부임 때 유석증의 선정을 잊지 못한 백성들은 상소를 올려 ‘그를 다시 내려보내 달라’고 간청했다. 백성들은 십시일반으로 거둔 쌀 300석을 바치기까지 했다.

유석증이 재부임하자 이번에는 유임운동이 벌어졌다. 나주 사람들은 “유 목사를 나주에 계속 있게 해 달라”며 상소를 올리고 거둬 모은 쌀 2000석을 바쳤다. 유석증의 임기 동안 매년 유임운동이 벌어졌을 정도로 그에 대한 나주 백성들의 사랑은 절대적이었다. 당시 사정을 담은 광해군 일기의 한 대목을 들춰보자. “수령을 제수하는데, 모두 뇌물을 받았기에 서로 박탈을 일삼았다. 그러나 유석증은 청백하고 근신하여 잘 다스렸기 때문에 (백성들이) 이러한 청을 한 것인데, 백성의 마음 또한 감동적이라고 할 수 있다.”
(출처: http://www.munhwa.com/news/view.html?no=2009042201032330024004, 문화일보)

Canon EOS Kiss Digital X | 1/125sec | F/8.0 | 0.00 EV | 17.0mm | ISO-100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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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사내아를 나와서 나주향교로 갔으나 내부는 공사중이라서 제대로 볼 수가없었다.

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여러 성현에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으로 나주 향교는 서울문묘·강릉향고·장수향교와 더불어 가장 큰 규모에 속하는 중요한 향교문화재이다

나주에도 멋진 메타세콰이어길이 있으나 사진보다는 가족들 구경이 먼저니 다음 목적지인 나주 영상테마파크로 출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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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홍콩늑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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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Favicon of http://333hun.tistory.com BlogIcon 세미예 2009.05.06 09:07 신고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역사의 고장 나주군요. 아름다운 고장이네요. 풍경도 멋지고 사진촬영도 좋고 무엇보다도 사진속 모델인 자제분과의 아름다운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. 잘보고 갑니다. 즐거운 하루 되세요.

  2. Favicon of http://bacon.tistory.com BlogIcon Bacon 2009.05.06 09:54 신고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역시 한국 속속들이 숨어있는 볼거리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. 제 본가가 나주인데.. 어쩌다 한 번도 못 가본 것 같네요. @_@
   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.

  3. msemusa 2009.05.07 22:30 신고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좋은데.
    나주에 가면 홍어를 먹어야 하는데... 문가의 본이 남평인데 남평곰탕을 먹었다니 그런데로...음

    • Favicon of http://www.starykj.com BlogIcon 홍콩늑대 2009.05.07 23:39 신고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

      혼자라면 홍어를 먹겠지만...와잎과 아들때문에...
      운전기사의 특권으로서 몰고가면 들어갈 수는 있겠지만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...ㅋㅋ